제가 미미로린스 향수를 여섯가지 써보면서 인패츄에이티드랑 리프레싱 제스티를 진짜 좋아했는데요.
그런 향들은 세네번 뿌리면 주변에서 맡을랑, 말랑한 은은하게 오래 퍼지는 느낌이었는데
래즐대즐의 경우는 두 번만 뿌려줘도 존재감이 장난아니더라고요!
자몽, 오렌지의 향이 살짝 아빠스킨 느낌마냥 진하게 톡톡거리며 퍼지다가
향을 계속 맡고 있으면 머스크향이 느껴지는게 특징이에요. 꽃향도 살짝 느껴지고요.
밝음이 강한 느낌의 향수여서 직장인보단 새내기 여학생이 뿌리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!
제가 생각하는 시트러스 계열 여자향수의 기본형인 것 같아요 희희
